이제서야 화미사 제품 후기를 올립니다.

화미사 제품은 제가 지난 20년간 써 온 어떤 화장품 보다도 만족합니다.

저의 과거상태: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았고, 자고 일어나서 멀쩡하다가도 나가려고 세수/머리감고/화장을 시작하면 눈/코에 자극이 오기 시작합니다. 2008년 "화장품에 관한 불편한 진실"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이 모든 것들이 화장품/샴푸/바디클린저 등에 들어있는 방부제, 향료 등의 인공유해물질 때문인지 모르고 그냥 내 몸이 원래 그러려니 살았구요..

저의 현재상태: 2008년 이후 먹는 것부터 시작하여, 샴푸/화장품 등을 모두 자극성없는 제품들 (즉, 천연원료가 98%이상 들어있고, 인공향/색소 없고, 유기능 인증을 받은 제품들)만 사용하기 시작했고, 지금은 알러지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일도 없습니다.

여러 천연 화장품 브랜드들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, 그 중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바로 화미사의 제품들 입니다.

- 토너 (1) 물 타입: 여름철에 사용하면 깔끔하고 좋습니다.

          (2) 점성 타입: 저처럼 건성인 사람, 또는 겨울철에 아주 좋습니다. 약간의 점성이 있어서 보기에는 끈적할 것 같지만 끈적임없고, 바른 후 깨끗한 느낌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제 화장품을 써본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의견을 주시네요..

- 바디로션/바디크림: 수많은 바디 제품을 써봤지만 이렇게 좋은 원료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은 제품은 처음입니다. 먹고싶을 정도로 향도 좋고 (인공향 아닙니다.) 발랐을 때 깔끔함.. 써보지 않고서는 이 느낌을 알 수가 없습니다. 그리고 이 제품들을 사용하고 싶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을 정도로 바르고 싶은 (정말 중독성 있어요.. 그 정도로 깨끗하고 발리는 느낌도 좋아요.) 제가 써본 바디라인 화장품은 화미사가 최고입니다.

그동안 많은 국내외 화장품을 썼지만 이렇게 "양심껏" 좋은 원료만 가지고서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는게 참 고맙습니다. 화미사 같은 브랜드들이 세계시장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면 좋겠습니다.